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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오늘(23일) 컴백… 미니 3집 '인서트 코인' 발매

입력 2023-0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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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인서트 코인 웹재킷 이미지루시 인서트 코인 웹재킷 이미지
루시(신예찬·최상엽·조원상·신광일)가 또 한 번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다.

루시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미니 3집 '인서트 코인(INSERT COIN)'을 발매한다. 전작 '차일드후드(Childhood)'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루시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인서트 코인'에는 게임 오버의 상황에서 인서트 코인을 통해 새로운 목숨을 부여받듯, 루시의 음악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불씨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 조원상이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가운데, 동전의 양면처럼 수록곡들의 분위기가 반전 넘치는 구성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아니 근데 진짜'는 루시의 시그니처인 청량한 스트링·기타·베이스 라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에 대한 달콤한 말들을 재치 있는 노랫말로 풀어냈다.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게임 사운드로 레트로한 무드를 배가했다.

'인서트 코인'에는 이외에도 청춘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을 연상케 하는 '바쁘거든', 락킹한 사운드 위로 밀고 당기는 보컬이 더해진 루시의 첫 영어곡 '네버 인 베인(Never in Vain)', 덥스텝 장르를 처음으로 차용해 그간 루시가 보여준 적 없는 하드한 면모를 드러낸 '채워'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4곡이 수록됐다.

루시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로 K-밴드신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가운데, 루시만이 할 수 있는 음악부터 컨셉트까지 앨범 곳곳에 정반대의 매력을 담아내며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매 컴백마다 장르의 한계를 딛고 음악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음은 물론, 국내외 음원 차트 및 음반 판매량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시가 '인서트 코인'으로 거둘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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