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리뷰] 예측불가 대접전… '피크타임' 빅매치 쏟아진 1라운드

입력 2023-02-23 08: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JTBC '피크타임'JTBC '피크타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화끈한 빅매치가 펼쳐졌다.

22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 3회에서 1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16팀이 '라이벌 매치'를 펼쳤다.

1라운드 '라이벌 매치'는 두 팀이 하나의 컨셉트로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에 의해 라이벌 매치의 주제와 대결 팀이 선정돼 짜릿함을 더했다. 칼군무부터 섹시·청량·솔로·악동 등 8개 주제로, 글로벌 누적 투표 수의 2배를 적용받는 우승 베네핏을 걸고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벌였다. 탈락과 합격 여부는 1·2라운드 종료 이후 글로벌 누적 투표 수를 더해 가려지는 만큼 라이벌 매치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심사위원단 손으로 탄생한 기대 이상의 매치업이었다. 그 가운데 섹시를 주제로 대결을 펼친 팀 11시와 팀 24시의 라이벌 매치가 화제를 모았다.

선공에 나선 팀 11시는 몬스타엑스의 '러브 킬라(Love Killa)'를 선곡해 남성적이면서도 절제된 섹시미로 시선을 압도했다. 반격에 나선 팀 24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로 차원이 다른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팀의 아찔한 무대에 쌍코피 리액션으로 화답한 송민호의 센스 역시 웃음을 더했다.

승리는 단단한 팀워크로 시너지를 발휘한 팀 11시에게 돌아갔다. 우승 후보로 떠오른 팀 11시의 혜성은 "어안이 벙벙하다. 많이 혼나기도 했고 멤버들도 서로 채찍질하다 보니 힘들었는데 그 힘듦을 보상받은 느낌"이라고 감격했다.

솔로곡을 다인원 그룹의 색깔대로 재해석한 팀 13시와 팀 14시의 맞대결도 치열했다. 상반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팀 14시와 팀 13시는 각각 싸이의 '아이 러브 잇(I LUV IT)'과 비의 '라 송(LA SONG)'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포기 선언이 이어질 만큼 박빙의 대결 결과 '피크타임' 사상 첫 무승부가 나왔다. 팽팽한 의견들이 오간 끝에 솔로 주제의 승리는 팀 13시가 차지했다.

서바이벌 라운드와 180도 달라진 반전 무대도 쏟아졌다. 칼군무 주제로 맞붙은 패기의 신인 팀 1시·팀 4시의 무대도 팽팽했다. 팀 1시는 더보이즈의 '매버릭 (MAVERICK)'으로 팀 밸런스를 확실하게 보여줬고, 팀 4시는 스트레이키즈의 '승전가'로 상큼한 이미지를 확실히 깨부수는 무대를 펼쳤다.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팀 4시가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량 3인조 신구대결은 팀 23시가 올픽을 받으며 팀 18시를 꺾고 승리했다. 악동 스타일로 색다른 재미를 안긴 팀 20시와 팀 21시의 매치는 팀 20시가 올픽으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말미에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올픽을 받은 팀 2시와 팀 8시가 걸그룹 매치에서 맞붙는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상상을 초월한 빅매치가 쏟아진 1라운드 라이벌 매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제공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