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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불타는 트롯맨' TOP8 등극 "최선 다할 것"

입력 2023-02-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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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불타는 트롯맨' TOP8 등극 "최선 다할 것"
에녹이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에녹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개인전 선발대로 출격해 탄탄한 실력으로 상승세를 제대로 타며 TOP 8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뮤지컬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실력 있는 강자로 두각을 드러내 온 만큼 에녹이 결승전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상황. 이에 결승전을 앞둔 에녹의 포부를 들어봤다.

에녹은 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대해 “매 경연마다 트로트를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초심자이면서도 주어진 곡과 무대를 최고로 만들고 싶었다”며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으로 트로트라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게 된 만큼 그에게는 매 무대가 소중하고 간절했다고.

이렇게 절박한 그에게도 도전을 멈추고 싶었던 고비가 있었을 터. 경연과 연습, 뮤지컬 무대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냈던 에녹은 “선곡부터 무대에 설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른 분들에 비해 시간이 몇 배가 걸리다 보니 무대의 완성도가 부족한 것 같아 무섭기도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때문에 에녹은 “한 곡의 노래로 관객분들에게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보여드린다는 마음으로 한 곡, 한 곡 고민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답했다. 이어 “한참 부족했던 제 무대에서 그래도 저의 절박한 마음이 보였던 것이 결승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며 새로운 결의 트로트 스타를 찾는 프로그램의 취지처럼 “가능성을 봐주셨던 것 같다”고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

더불어 “제겐 최고의 무대와 제작진, 최고의 선생님과 보고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동료 도전자들이 있다. 뭔가를 배우고 나아가기에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에녹은 “결승이라는 무게감보다 저에 대한 기대감과 가능성을 봐주시는 많은 분들의 눈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 결승 무대도 더 집중해서 배우고 음악을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결승전을 앞둔 마음가짐을 전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만들어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도 덧붙여 '올라운더 트롯맨'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줄 결승전 무대를 더욱 기대케 했다.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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