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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김지연·차학연, MBC '조선변호사', 3월 31일 첫방

입력 2023-02-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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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포스터'조선변호사' 포스터
MBC 새 금토극 '조선변호사'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가 펼치는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다.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조선변호사' 측은 21일 비장한 기운이 감도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고용대송(雇用對訟)' 글귀가 적힌 돛을 단 배와 그 위에 서 있는 선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건의 당사자를 도와 소송을 대신하는 뜻의 '고용대송'이 주는 메시지를 토대로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 우도환(강한수)이 펼칠 다채로운 활약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배를 띄운 물가에 비친 것이 궁궐이라는 점 또한 이채롭다. 한양을 들썩이게 만드는 백성들의 송사가 궁궐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흥미로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나의 복수가 세상의 정의가 된다'라는 카피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조선변호사'는 법 때문에 망했지만 법으로 일어서서 법으로 복수하는 우도환, 공주의 복수는 달라야 한다는 김지연(이연주)과 이들 사이를 오가는 차학연(유지선)이 펼치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와 관련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각자의 복수를 위해 뭉치게 된 우도환과 김지연, 그리고 두 사람과 얽히고설켜 있는 차학연이 흥미로운 스토리를 그려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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