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만났다. 슈스와 슈스의 만남이다.
패션매거진 더블유코리아(W Korea)는 공식 SNS 계정에 '역사적인 조우가 이뤄졌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영국에서 열린 한 패션쇼 현장에서 마주한 전지현과 손흥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올 블랙 패션의 손흥민과 클래식한 매력의 전지현은 만남만으로 슈퍼스타의 아우라를 자아낸다. 전지현과 손흥민은 해당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과 전지현이 대화를 나누는 영상도 올랐는데, 전지현은 손흥민에게 "사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손흥민은 '아니에요. 당연히 해드려야죠'라고 화답하며 일명 '입틀막'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가 서로를 신기해 하는 분위기가 신선함을 더한다.
한편 전지현은 2021년 종영한 드라마 '지리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고,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맞대결에서 골을 터트려 화제를 모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