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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G스팟' 배우 연지, 제작진 노출 강요 논란에 "내 선택으로 출연" 해명

입력 2023-02-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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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G스팟' 포스터. '판타G스팟' 포스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에 출연한 배우 연지가 제작진의 노출 연기 강요 논란에 "내 선택으로 작품에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지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브런치를 통해 '판타G스팟'에 4분 분량으로 출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촬영을 코앞에 두고 속옷 노출에서 수위를 올려 촬영을 진행한다는 통지를 받았고, 하지 못하면 배우를 교체하겠다는 이야기에 고민 끝에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답게 연출해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감독님, 더 큰 비중을 향한 나의 욕망, 그 두 가지로 버텼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4분 분량 가운데 2분이 베드신이었다면서, '베드신 배우들은 진짜 에로배우인가' 등의 댓글에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연지 인스타그램사진=연지 인스타그램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으자, 제작진이 연지에게 노출 연기를 강요한 것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됐다.

예상치 못한 논란 확산에 연지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저는 저의 선택으로 노출이 있는 작품에 참여했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다. 그러니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가 없게 해달라. 열심히 참여한 작품에 누가 될까 염려되어 해당 글은 삭제했다'라고 해명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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