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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데뷔 앨범도 100만 장 돌파… 두 번째 밀리언셀러

입력 2023-02-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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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뉴진스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데뷔 앨범이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20일 '지난해 8월 발표된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가 11일까지 총 103만 6811장(써클차트 집계 기준) 판매됐다'고 밝혔다.

써클차트가 정확한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래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이 100만 장 이상 팔린 것은 뉴진스가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앨범 판매량은 팬덤 규모와 상관관계가 큰 편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특정 팬층을 다수 확보한 가수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연차가 쌓여야 가능하다. 하지만 뉴진스는 별다른 티징 콘텐트조차 없이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는 등 기존 문법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밀리언셀러라는 쾌거를 거뒀다.

앨범의 높은 판매량과 함께 음원 성적도 여전히 뜨겁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지니·벅스의 주간 차트 1~3위 모두 뉴진스의 노래로 4주째 차트 줄 세우기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주요 차트 역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디토(Ditto)'와 '오엠지(OMG)'가 5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오엠지'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2월 16일 자) 14위를 찍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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