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재승인 심사위원장을 지낸 윤모 교수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TV조선의 점수를 일부러 낮춘 혐의를 받아 온 재승인 심사위원장 윤모 광주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전담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교수는 재승인 심사위원장을 맡아 방통위 양모 국장과 차모 과장과 공모해 특정 종편채널의 재승인 점수를 깎는 등 임의로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차모 과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바 있습니다. 또 검찰은 양모 국장을 지난 1일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