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TV회고록 울림'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최동욱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18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동욱은 전날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아내와 두 아들이 상주가 돼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최동욱의 발인은 20일 오전 진행되며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영면에 든다.
최동욱은 1963년 동아방송 공채 1기 PD로 입사한 뒤 이듬해 10월 '탑툰쇼'의 제작과 진행을 맡으면서 대한민국 최초 DJ로 활약했다. 이후 '3시의 다이얼' '추억의 팝송' '최동욱의 미드나이트 스페셜' 등을 진행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