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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인데…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돌파

입력 2023-02-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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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티징 콘텐트베이비몬스터 티징 콘텐트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하람·로라·치키타)가 심상치 않은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0시 18분께 1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채널 개설 후 약 52일 만'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단순 호기심이나 일회성 시청을 넘어 충성도 높은 팬덤 형성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통한다. 베이비몬스터는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이끌고 있는 유튜브에서 이미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일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를 시작으로 예비 멤버 7인의 라이브 영상·댄스 퍼포먼스 비디오·개인별 소개 영상을 순차 공개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과 베이비몬스터 채널에 올라온 관련 콘텐트 누적 조회수는 어느덧 1억 40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아직 데뷔조차 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신곡 뮤직비디오나 정식 앨범 프로모션이 아닌 오로지 티징 콘텐트만으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다. 한국 3명·태국 2명·일본 2명 등 다국적 구성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준비한 신예임을 예상할 수 있다. 보컬은 물론, 댄스·랩·비주얼 등의 역량을 고루 갖춰 전원 올라운더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이 언제 데뷔할지 가요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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