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혜림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유빈이 이끄는 르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유빈이 대표를 맡고 있는르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와 우혜림은 향후 활동에 대한 상호 간의 긴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계약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2020년 르엔터테인먼트가 문을 연 이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첫 아티스트로 함께해준 우혜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방송과 연기, MC, 번역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은 물론 결혼과 임신, 출산이라는 일생의 큰 경사도 함께할 수 있어서 당사로서도 큰 기쁨이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혜림에게 늘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며, 그 발걸음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혜림은 지난 2020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유빈이 설립한 르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해왔다. 우혜림의 남편인 태권도 선수 신민철 또한 르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