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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이혼설… 김연아 소속사 "가짜뉴스 유포자에 법적 대응 강구"

입력 2023-02-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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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부부김연아·고우림 부부
김연아 소속사가 가짜뉴스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이사는 16일 '최근 유튜브를 통한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및 유포되고 있다. 이 같은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가짜뉴스로 인한 김연아 부부의 명예훼손과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짜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을 타깃으로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다.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만 이는 자유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이며 사회악'이라고 덧붙였다.

구동회 대표는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양산된다면 그 피해자는 우리 사회 유명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회 구성원 전체가 될 수 있다.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공분해야 할 사안이다. 궁극적으로 범사회적인 제도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SNS에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합의 이혼설이 일파만파 퍼졌다. 확인 결과 가짜뉴스로 밝혀졌으며 소속사는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선포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연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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