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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수만 역외탈세 의혹 사실관계 파악 착수

입력 2023-02-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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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국세청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 관련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16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제기한 이수만의 역외탈세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사실관계를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국세청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에 대한 세무조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날 오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수만이 2019년 홍콩에 해외판 라이크기획인 CTP(CT Planning Limited)를 자본금 100만 달러로 설립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와 해외 레이블사 간의 정산 전에 6%를 선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성수는 이수만이 측근 앞에서 사익 추구의 뜻을 공연히 내비쳤다며 '이수만의 여덟 가지 지시 사항'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이수만의 부동산 사업권 관련 욕망·나무심기로 인한 에스파 컴백 연기 등을 폭로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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