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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 새 예고편 공개…원작 훼손 우려 씻어낼까

입력 2023-02-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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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 새 예고편 공개…원작 훼손 우려 씻어낼까

흑인 인어공주로 재탄생한 실사영화 '인어공주'가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디즈니는 5월 개봉하는 영화 '인어공주'의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 중 인어공주 역할을 맡은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SNS에 "'인어공주'의 극장 개봉까지 100일 남짓 남았다. '인어공주'의 새로운 모습으로 '디즈니100' 축하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 속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로 변신한 모습이다. 인어공주는 헤엄을 치다가 왕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바다 마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30초 가량 짧은 영상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에 실사화 된 '인어공주'는 원작과 달리 흑인 배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창의성과 원작 훼손의 양분된 반응이 계속됐다. 개봉을 세달 가량 남긴 가운데 새로운 '인어공주'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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