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멍뭉이' 차태현 "어쩌다 보니 '용띠클럽' 리더, 새 예능 구상중"

입력 2023-02-16 12: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멍뭉이' 차태현 "어쩌다 보니 '용띠클럽' 리더, 새 예능 구상중"

배우 차태현이 절친으로 구성된 '용띠클럽'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멍뭉이(김주환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3월 1일 개봉하는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

차태현은 이번 영화 '멍뭉이' 뿐 아니라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두뇌공조' 등 브로맨스 전문 배우로 활약중이다. 현실에서도 배우 장혁, 홍경인, 가수 김종국, 홍경민으로 구성된 '용띠클럽' 멤버들과도 '찐친' 케미를 뽐내며 훈훈함을 더한다.

최근 '용띠클럽' 멤버들은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유쾌함을 전했다. 차태현은 "'짐종국'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다. 말 타는 예능 얘기도 했는데 말을 탈지 말지는 못 정했지만 새로운 예능에 대한 구상은 하고 있다"며 "항상 5명이 모이면 그게 문제다. 의견이 충돌된다. 무조건 하자는 애, 하지 말자는 애 등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을 계속 하다 보니까 나는 계속 반문을 한다. 결론은 우리끼리 노는 게 사람들이 재밌냐 한다. 제작진은 그걸 좋아하는 거 같다고 용기를 주기도 하고, 뭔가 다른 걸 해봐야하지 않나 싶은 그런 것들이 계속 충돌한다"며 "나는 '1박 2일'을 했다 보니까 너무 센 것들에 익숙하다. 물론 센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 다르니까 누구 하나 맞출 수가 없어서 상의하고 하면서 만들어 지는 듯 하다"고 말했다.

'용띠클럽'의 리더는 누구일까. 이에 대해 차태현은 "정해져 있진 않은데, 나라고 하더라(웃음). 다른 친구들은 일 할 때 잘 안움직인다. 내가 유튜브도 안하고 인스타그램도 안하니 시간이 남더라. 친구들은 바쁘다. 난 촬영이 없으면 할 수 있어서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주)키다리 스튜디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