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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판도라', '작감배'가 조화로운 작품"

입력 2023-02-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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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판도라 : 조작된 낙원'
배우 이지아가 tvN 새 토일극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내던진다.

오는 3월 11일 첫 방송되는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측은 16일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면서 비극이 시작되는 홍태라로 분한 이지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홍태라는 뇌신경 스마트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IT 기업 해치 의장인 이상윤(표재현)의 아내이자 귀여운 딸 김시우(표지우)를 둔 엄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아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홍태라로 몰입했다. 딸을 향한 환한 미소에 이어 우아한 자태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행복한 삶을 살던 이지아는 잃어버렸던 기억의 파편들이 맞춰지면서 삶에 균열이 생긴다. 앞서 티저 영상에서 이지아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갖 위협도 감수하는 강렬한 액션 연기로 기대를 높였다.

전작에 이어 김순옥 사단의 작품을 선택한 이지아는 “대본이 정말 좋아서 읽어내려가는 순간 홍태라 캐릭터에 매료되는 기분을 느꼈다”라면서 “또 최영훈 감독님의 연출력도 정말 훌륭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라는 이유를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모든 스태프와 배우,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늘 최고의 솔루션을 주신다. 작가님도 작품에 신뢰와 배려를 느끼게 해주신다. 좋은 대본과 연출, 훌륭한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아는 “어떻게 하면 하나의 포인트라도 새롭게 홍태라를 표현할 수 있을지, 차별화 지점이 무엇일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많은 고민을 했다”라면서, “흔히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가 조화로울 때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는 정말 조화로워서 시청자분들도 조화로움, 다채로움, 끈끈함을 느끼실 것 같다. 그게 우리 드라마의 특별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최영훈 감독과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뭉쳤다. 김순옥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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