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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용형 떠난다… 멤버 전원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3-02-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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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소속 아티스트 민영·유정·은지·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이날 종료된다.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지난 7년 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민영·유정·은지·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1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2021년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롤린(Rollin')'이 사랑받게 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흥행 직전 해체 기로에 놓였던 이들의 서사는 대중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고 각종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방송사 섭외 1순위로 올라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브레이브걸스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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