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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체제 컴백… TNX, 온리 꿈꾸는 청춘들의 새 도전[종합]

입력 2023-02-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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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TNX(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가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뷔 이후 첫 컴백에 나선 멤버들의 마음가짐은 남달랐다. 멤버 천준혁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5인조로 돌아온 TNX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아무래도 1집과 비교했을 때 스타일링부터 음악적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우경준은 "모두 함께 열심히 만들고 준비해서 공개하는 자리에 천준혁이 없어 안타깝다. 천준혁도 많이 나아지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함께 무대 위에서 만날 날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TNX는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방불케 하는 트레일러 영상을 컴백 3주 전에 과감히 공개, 이례적인 앨범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10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컨셉트로 비주얼링한 각기 다른 캠페인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장현수는 "우리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선공개된 곡들이 좋은 반응을 받아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며 "컴백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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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러브 네버 다이즈'는 10대의 사랑·이별과 그리움·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수록곡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 '워즌트 레디(Wasn't Ready)' '슬링샷(Slingshot)' '따따따 (Short ver.)'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우경준은 "10대를 겪으면서 뜨겁게 간직한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여려가지 컨셉트를 녹여내려 했다"며 "이 시기를 겪고 있을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다. 멤버들의 성장한 음악적 색깔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이크 데일리(Mike Daley)와 떠오르는 신예 프로듀서 닉 리(Nick Lee)가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 은휘도 프로듀싱에 참여해 TNX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오성준은 피네이션 대표 싸이가 많은 조언을 해 줬다며 "아이돌계에서 '온리(ONLY)'가 되라고 하더라. 우리만의 색깔을 가지라고 하셔서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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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는 2021년 SBS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 같은 해 데뷔 앨범 '웨이 업(WAY UP)'으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은 총 1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된 TNX는 "우리가 데뷔 전에 '라우드'라는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렸고 1집을 통해 큰 사랑을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우리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 생겨 다소 오래 걸렸다. 덕분에 잘 어울리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현수는 "우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길 바란다. TNX라는 그룹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겠다"며 "다음 앨범도 준비 중이다. 여름이 되기 전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TNX의 미니 2집 '러브 네버 다이'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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