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장성규 "'장학퀴즈' 50주년 특집 진행 시공간 초월한 느낌"

입력 2023-02-15 09: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EBS 1TV '장학퀴즈' EBS 1TV '장학퀴즈'
방송인 장성규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EBS 1TV '장학퀴즈'의 MC 장성규가 프로그램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집 '장학퀴즈 50주년 특집?인재의 비밀'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퀴즈' 제작진은 프로그램 50주년을 맞아 진행을 맡은 장성규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1973년 2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청소년 인재를 배출해낸 '장학퀴즈'는 1973년 MBC에서 방송을 시작한 후 1997년 1월 EBS로 방송사를 옮겨 26년간 방송됐다. 1993년에 한국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2017년 한국판 기네스북인 한국기록원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으며, 매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장성규는 "정말 운이 좋게도 진행을 하고 있는 시기에 50주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장학퀴즈'와 장성규라는 사람이 이전부터 연결되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첫 방송인 1973년 2월 18일부터 현재까지 50년이라는 세월이 보이지 않게 연결되어 있었는데, 50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그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50주년 특집에서 주목해야 할 점도 강조했다.

역대 출연자들과 함께한 것에 대해 장성규는 "'장학퀴즈' 출연자분들이 너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신 것 같다. 제가 진행하며 만났던 수많은 참가자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되고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게 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1973년부터 1990년까지 18년간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차인태 전 아나운서와의 만남에 "같은 자리에 함께 했던 것만으로 너무나 영광이었고, 시공간을 초월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장학퀴즈'의 지난 50년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인재의 조건의 비밀을 탐색하는 장학퀴즈 50주년 특집 '장학퀴즈 50주년 특집-인재의 비밀'은 18일 오후 12시 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