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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 모모랜드 해체 심경 "언제까지나 우리는 한 팀"

입력 2023-02-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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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모모랜드 주이
모모랜드 주이가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주이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되어줬던 우리 메리(팬덤명)들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가득하게 느껴지는데 우리 메리들도 그런 시간들이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긴 고심 끝에 저희 모모랜드 여섯 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여섯 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우리는 한 팀이다.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모모랜드로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이는 '소식을 빨리 전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미안하다. 기다려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2016년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 타이틀곡 '짠쿵쾅'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모모랜드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톡톡 튀는 퍼포먼스로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뿜뿜'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5억 3000만 뷰를 기록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주이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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