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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대만 팬미팅 성료 "잊지 못할 추억, 사랑합니다"

입력 2023-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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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최진혁,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배우 최진혁이 대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진혁은 지난 12일 팬미팅 'WITH YOU'를 개최하며 대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본래 2019년에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약 3년 만에 열렸다.

앞서 대만 현지의 매체들은 최진혁의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 팬미팅 전날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도 진행됐다. 최진혁이 출연한 '철인왕후', '마성의 기쁨', '황후의 품격', '응급남녀' 등 여러 작품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최진혁의 3년 만의 방문과 팬미팅 소식을 향한 관심은 열띤 취재로 이어졌다.

팬미팅의 첫 순서로 최진혁은 대만의 인기 가수 유징경의 '정비득이'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후 반가운 인사를 전한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팬들의 위시리스트', '키워드를 맞혀라', '고백해 주세요' 등 다양한 코너들을 이어갔다.

특히 '고백해 주세요'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최진혁이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객에게 직접 고백하는 코너로,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보여왔던 최진혁이 눈앞에서 직접 전하는 고백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설렘을 선사했다.

최진혁을 향한 팬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2월 9일 최진혁의 생일을 맞이하여 팬들은 최진혁에게 역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것. 생일 케이크와 팬들이 직접 준비한 이벤트 영상이 상영되고 순식간에 무대는 감동으로 가득 찼다.

엔딩 무렵 최진혁은 늘 전하고 싶었던 속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낭독했다. "전생에 무슨 복이 있었길래 여러분을 만나서 이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승훈의 'I Believe'를 가창하며 객석 중 한 명에게 직접 손편지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최진혁은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짐작 못하실 것 같다.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다. 오늘 소중한 여러분의 존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는 끝인사를 전했다.

최진혁은 3월 4일 개최되는 도쿄 팬미팅 'Flower Garden'과 올 상반기 MBC 새 드라마 '넘버스'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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