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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전 여파' SM, 주가는 급등…9년만 코스닥 시총 10위권

입력 2023-02-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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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전 여파' SM, 주가는 급등…9년만 코스닥 시총 10위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둘러싼 인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SM의 주가는 주가가 크게 올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SM 주가는 11만6000원, 시총은 2조7616억원으로 지난 10일에 이어 코스닥시장 9위를 기록했다. SM이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복귀한 건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SM은 2000년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한때 5위까지 오르며 시총 상위 종목으로 두각을 보였지만 이후 2014년부터는 10위권 밖에서 거래됐다. SM은 이번 주가 급등으로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또 다른 엔터주 JYP엔터테인먼트도 제쳤다. 13일 기준 JYP 주가는 7만2800원, 시총은 2조5842억원으로 코스닥시장 11위를 기록했다.

SM은 최근 인수전을 둘러싸고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SM 주가는 지난해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가치 훼손 비판 이후 지난해 9월 16일 라이크기획과 계약 종료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18.60% 뛰었다.

최근 카카오의 2대 주주 등극 뿐 아니라 하이브의 인수 추진 소식까지 이어지며 이달에만 31.82% 급등했다. 13일 기준 SM과 하이브(7조8158억원)의 시총을 합치면 10조원을 넘는 수치다.

이미 단기간에 급등한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높지 않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지만, 여전히 SM을 둘러싼 내홍과 외부 변수 등이 남아있기에 향후 주가 변동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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