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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옥빈 "사랑스런 '일타 스캔들' 전도연, 후배에게 자신감 줘"

입력 2023-02-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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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사진=넷플릭스김옥빈.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연애대전'의 배우 김옥빈이 최근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전도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옥빈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타 스캔들'에 빠졌다. (전도연이)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타 스캔들'을 보면서 너무너무 사랑스럽더라. (전도연이) 후배 배우들이 가야할 길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서 좋다. '나이와 상관없이 어떤 역할이든 사랑받을 수 있고, 저 나이에도 장르 불문하고 넘나들며 활약할 수 있구나'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또 김옥빈은 "더 나이 들면 아이 엄마 역할로 한정되고, 작품의 폭이 좁아지지 않을까란 우려를 여자 배우는 다 갖고 있다"며 "윤여정 선생님도 그 나이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전에는 막연하고 두려웠던 것들이 지금은 선명해진 것 같아 좋다. 나이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 김옥빈은 긎 우 여자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말이 싫어 커리어는 물론 레이싱, 무술 등 온갖 방면에서 강해진 변호사 여미란을 연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 선행 행보까지 모든 면에서 칭송받는 톱배우 남강호 역 유태오와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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