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마 의혹으로 번진 유아인, 일부러 귀국 일정 바꿨나

입력 2023-02-11 09: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배우 유아인이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가족 마당에서 열린 '무신사 넥스트 패션 2022'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유아인이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가족 마당에서 열린 '무신사 넥스트 패션 2022'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의혹이 대마 의혹으로 번졌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유아인의 소변 정밀 감정 결과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에서 대마 혐의로 수사가 확대된 것.

프로포폴은 투약 후 3일~4일 후 몸 안에서 사라져 소변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워 20일 모발 검사를 통한 국과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 보다 정확한 조사 입장을 밝힐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TV조선 '뉴스9' 측은 경찰 측 멘트를 인용해 유아인이 당초 미국에서 3일 귀국 예정이었는데 돌연 5일로 미뤘다는 점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약 성분이 검출되는 것을 막으려고 귀국 일정을 일부러 늦춘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미국 여행은) 개인적인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또 "유아인 본인이나 소속사는 아직 경찰로부터 유아인의 소변 검사 대마 양성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전달받은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