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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권오수는 유죄, 그 다음은...

입력 2023-0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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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권오수는 유죄,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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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권오수는 유죄, 그 다음은...
ISSUE 01
김건희 여사 의혹 해소? 불붙은 공방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으로 세상의 관심을 받았죠. 1심 법원은 오늘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억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여사가 맡긴 계좌로 일임 매매를 했던 A씨에 대해선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면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1심에선 주가조작이 진행된 3년여의 기간 중 일부(2009년 12월~2010년 10월21일)는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습니다. 1심 판결을 놓고 해석은 갈렸습니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라 했고, 민주당은 "법원 판결로 김 여사 혐의가 명확해졌다. 특검을 수용하라"고 입장을 냈습니다.
 
[JTBC 뉴스레터600] 권오수는 유죄, 그 다음은...
ISSUE 02
세 번째 출석...'이번에는', '이번에도'

세 번째 출석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건으로 한 번,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사건'으로 오늘까지 두 번 검찰 조사에 응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유검무죄, 무검유죄' 시대"라면서 "많이 억울하고 많이 힘들고 많이 괴롭다. 공개 소환은 회술레같은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뚜렷한 물증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도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2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표는 이날 조사에서도 서면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룸은 현장을 연결해 이 대표의 검찰 조사 상황을 전합니다.
 
[JTBC 뉴스레터600] 권오수는 유죄, 그 다음은...
ISSUE 03
경영권 분쟁이 불러낸 '빅뱅'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1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의 지분 14.8%를 4228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국내 엔터테인멘트 산업 측면에선 '빅뱅'에 견줄 만합니다. SM의 경영권 분쟁에 카카오에 이어 하이브까지 뛰어들면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정면 충돌이 일어난 거죠. 대중문화 측면에서도 지각변동이 불가피합니다. BTS, NCT부터 뉴진스, 에스파가 한지붕 아래 놓이는 상황이 된 거니까요. 몸집을 키워서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K팝의 다양성은 그만큼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나옵니다. 뉴스룸은 SM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 그 과정에서 뛰어든 하이브의 인수 소식이 낳을 파장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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