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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프로포폴 혐의 이어 이번엔 대마 의혹

입력 2023-02-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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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프로포폴 혐의 이어 이번엔 대마 의혹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이번엔 대마 양성 반응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한 매체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유아인의 마약류 정밀 감정 결과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전해들은 바가 없다"고 전한 상황. 추가로 의뢰한 모발 감정 결과는 열흘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당초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알려진 후, 국과수의 정밀 감정 소식에 프로포폴 외의 반응에 대한 우려도 점쳐졌던 바, 대마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의 자체 수사가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류의 경우 사안에 따라 법적 형량도 상이하기에, 더욱 이번 유아인 사태에 대한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수사를 의뢰할 당시 의료진 및 환자 51명이 대상자였고 유아인이 이 중 1명이었던만큼, 거대한 '마약 스캔들'로 번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단, 소변 간이 검사에서는 첫 의혹이 불거진 프로포폴에 대해서는 음성이 나온만큼, 정밀 검사 결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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