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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성치경 CP에게 듣는 '찾아가는 오디션' 비하인드

입력 2023-0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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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성치경 CP에게 듣는 '찾아가는 오디션' 비하인드

'뭉쳐야 시리즈'를 탄생시킨 JTBC 성치경 CP가 '뭉쳐야 찬다 2' '찾아가는 오디션'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 스포츠 레전드들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조기 축구장으로 시청자들을 이끌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전국 도장깨기 재도전을 위한 전력 보강 계획을 발표했다. 다시 한번 오디션을 계획하게 된 이유와 지난 '슛어게인'과 비교해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성치경 CP의 말을 들어봤다.

'뭉쳐야 찬다 2'는 은퇴한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조기 축구팀을 이룬 '어쩌다FC'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역 선수들 중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을 오디션으로 영입, '어쩌다벤져스'라는 새로운 팀을 결성했다. 한층 젊어지고 강력해진 '어쩌다벤져스'는 프로선수들과 경기를 치를 만큼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랬던 '뭉쳐야 찬다 2'가 다시금 오디션을 개최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 성치경 CP는 "지난 오디션 후 10개월이 지났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선수들에게 자극이 필요했고, 팀 입장에서는 현역들의 본업으로 인한 부재로 베스트 전력을 채우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주전 선수들의 경우 현역이 대부분인 만큼 팀 전력이 위태로워지는 것은 당연할 터.

그렇다면 지난 '슛어게인'과 같은 공개 오디션이 아닌 '찾아가는 오디션'을 기획한 이유는 무엇일까? 성치경 CP는 "'뭉쳐야 찬다 2'는 비인기 종목 및 여러 스포츠 종목을 조명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슛어게인'의 경우 개개인이 참가했던 오디션이었던 만큼 혼자 참가 하다보니 종목의 특징이나 장점을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에는 선수를 뽑는 취지도 있지만 비인기 종목의 매력을 제대로 조명해보고자 했다"는 의도를 밝혔다.

특히 종목 훈련장을 찾아가 함께 훈련도 해보고 대결도 하고 축구 오디션을 통해 팀이 될 선수를 선발하는 새로운 진행방식을 예고했다. 비인기 종목 선정 역시 조기 축구단에 보탬이 될 훌륭한 예비 자원이 많은 종목 위주로 선정, 그중에는 국가대표 족구 선수들도 포함됐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어쩌다벤져스'가 되기 위해선 운동능력은 물론 가장 우선시 되는 요소는 역시 축구 실력이라고.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다고 한 성치경 CP는 "과거 선수 출신들에게도 문을 개방하려 한다"을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오디션'이 기존 오디션과 비교해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팀이 얼마나 강력해질지 여러모로 기대가 모아지는 바. 성치경 CP는 "오디션이니까 얼마나 뛰어난 선수들이 영입되느냐가 관건"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냈다.

더불어 "어떤 스포츠든 적자생존(適者生存)이 존재한다.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자리와 존재감을 빼앗기면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하여 기존 선수들도 이번 오디션에 꽤 긴장을 해야 할 것 같다. 결국은 실력이다"라며 명확한 목표로 말을 매듭지었다.

이처럼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코치가 직접 찾아가서 축구 천재들을 발견하는 '어쩌다벤져스' 전력 강화 프로젝트 '찾아가는 오디션'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실력 모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시청자들 앞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숨은 축구 천재 찾기 프로젝트는 오는 2월 19일(일)부터 시작되며 JTBC '뭉쳐야 찬다 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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