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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유민상, 홍윤화 결혼 질문에 억울함 "난 밥만 먹어"

입력 2023-0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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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홍윤화의 결혼 질문에 억울함을 호소한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416회에는 겨울방학 특집을 이어가는 뚱4(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유민상은 타오르는 모닥불을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영화에서는 남녀가 있으면 모닥불을 비춰주다가 아침이 된다"라고 운을 떼 시선을 모은다. 이후에도 계속 모닥불을 언급하고, 홍윤화, 문세윤이 각각 "성인영화 같다", "요즘도 자주 보나 보네. 형이 건강하니까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홍윤화는 이번 겨울방학 특집의 음식을 만들어준 할머니에게 "딸이 있는가?", "몇 살인가?", "결혼은 했는가?" 등의 질문을 던져 김민경, 문세윤에게 제지를 당한다. 특히 이를 듣고 있던 유민상이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시청자 게시판에 벌써 욕이 올라오고 있다. 나는 정말 밥만 먹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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