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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서 70대 생존자 구조

입력 2023-02-09 14:33 수정 2023-02-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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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대가 구조한 생존자의 모습.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제공〉긴급구호대가 구조한 생존자의 모습.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제공〉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한국 긴급구호대가 70대 생존자를 구조했습니다.

오늘(9일)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생존자 1명을 구조했습니다.

생존자는 70대 중반인 외국인 남성으로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생존자를 구조한 곳에서는 사망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긴급구호대는 현지 시간으로 9일 새벽 5시부터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구조 활동 지역은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선정됐으며, 지역 내 한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습니다.

앞서 한국은 지난 7일 밤 소방대원과 특수부대원으로 꾸려진 118명의 긴급구호대를 튀르키예로 급파했습니다.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서 70대 생존자 구조
긴급구호대가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탐색 구조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제공〉긴급구호대가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탐색 구조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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