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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스타트업' 제작진 신작 '무인도의 디바' 출연 확정

입력 2023-02-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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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나무엑터스 제공박은빈,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주목받은 박은빈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바로 그 정체는 '무인도의 디바'다.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목하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올해 '레이스' '도적: 칼의 소리' '최악의 악' '남남'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람픽쳐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다.

드라마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피노키오' 박혜련 작가가 집필했다. 특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잇는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의 세 번째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은빈이 연기하는 서목하는 섬 출신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 목하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출된 후, 새롭게 마주한 낯선 세상과 사람들 속에서 그 누구보다 하루를 소중하고 기쁘게 채워가며 가수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간다. 박은빈은 독보적인 캐릭터 목하를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은빈은 "잘 준비해서 목하와 함께 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2023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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