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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2' 종영 앞둔 장선 "친근함 가득했던 현장 감사했다"

입력 2023-02-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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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장선'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장선
배우 장선이 tvN 수목극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종영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늘(9일) 종영을 앞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마음 아픈 이들에는 따뜻한 처방을, 나쁜 자들에는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종회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숙녕옹주 우다비(이서이)의 보모상궁 정상궁 역을 맡았던 장선.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첫 드라마를 '유세풍2'로 할 수 있어 행운이었던 것 같다. 사극이라는 낯선 현장이었지만 따뜻하고 친근함이 가득한 촬영장 분위기에 더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 챙겨 준 감독님과 동료 배우분, 스태프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작품을 함께한 이들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장선은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독립영화를 통해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압도적인 연기력을 발산해온 장선은 첫 드라마 데뷔작에서 안하무인으로 심술과 생떼를 부리는 우다비의 곁을 한결같이 지켰다. 정상궁 특유의 따뜻함과 자애로움을 온몸으로 풍겼다. 고집불통 우다비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차진 호흡으로 펼쳐냈는가 하면, 김상경(계지한)과의 묘한 로맨스 기류로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렀다.

본연의 섬세하고 따뜻한 성품을 정상궁 캐릭터에 녹여내며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은 장선이기에 앞으로 그가 또 브라운관에서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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