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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종영 D-DAY 유연석·문가영, 진정한 '사랑의 이해' 할까

입력 2023-02-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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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사랑의 이해'
'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이 돌고 돌아 겨우 인연의 매듭을 풀었다.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랑의 이해' 15회에는 문가영(안수영)이 은행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자취를 감춘 모습이 그려졌다.

문가영이 떠났다는 사실에 유연석(하상수)은 망연자실했다. 어떠한 상황이 닥친다 해도 그녀 곁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지만 이젠 그마저도 할 수 없게 된 것.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유연석은 은행에 문가영이 돌아올 때까지 자리를 비워둘 수 있도록 했고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통영에서 재회했다. 모래성으로 자신의 마음을 대변했던 문가영의 말에 응답한 것일까. 유연석은 모래성을 만들었고 그 모래성을 발견한 문가영이 뒷걸음질 치다 유연석과 마주했다.

유연석은 "왜 그렇게 사라졌느냐"라고 물었다.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하지만 거침없는 직진이었다. 문가영의 명찰을 내밀며 서울로 돌아오라고 했다. 문가영은 지나간 것은 다시 못 찾는다며 거절했지만 유연석은 거친 파도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러한 평범한 것조차 그저 꿈인 것 같았다. 두 사람은 그간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내놓으며 입맞춤을 나눴다. 그런데 이 모습이 무언가 불안함을 불러왔다. 특히 방송 말미 '그게 안수영과의 마지막이었다'라는 유연석의 내레이션이 긴장감을 높였다.

유연석, 문가영은 결국 이대로 이별을 맞게 되는 것일까. '사랑의 이해'가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주목된다. 최종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랑의 이해' 15회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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