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민영, 열애 후폭풍 본업으로 정면돌파하나

입력 2023-02-08 17: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배우 박민영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제이에스티나 팝업스토어 오픈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박민영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제이에스티나 팝업스토어 오픈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박민영의 차기작이 거론됐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본업으로 정면돌파를 하는 것인지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박민영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제안받았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JTBC엔터뉴스에 "출연 결정을 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한부 주인공 강지원이 자신의 절친 정수민과 남편 박민환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박민환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같은 회사 부장 유지혁과 복수를 그리는 작품이다.

박민영은 주인공 강지원 역을 제안받은 상황. 이 작품에 출연할 경우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 이후 약 1년만 복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박민영은 열애 후폭풍을 맞았다. 4살 연상의 은둔형 재력가 K씨와 열애 중이란 사실이 보도됐는데, K씨의 정체가 빗썸 실소유주 사업가 강종현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은 것. 빗썸 관련 회사를 검찰이 압수수색하기에 이르며 연일 뜨거운 논란이 됐다. 현재 강종현은 배임, 횡령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박민영은 열애 보도 이후 이틀 동안 침묵하다 결별 소식을 알렸다.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었다.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한 박민영은 "제게는 한 해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는 더욱더 성실하게 열심히 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본업으로 이미지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확정한다면 배우 이이경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편성은 미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