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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허원서, 아기호랑이 박형식 호위무사로 활약

입력 2023-02-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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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허원서'청춘월담' 허원서
신예 허원서의 존재감이 심상치 않다.


허원서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월담'에서 묵직하면서도 허당미를 지닌 아기호랑이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극 중 박형식(환)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과묵한 호위무사 태강 역으로 분한 허원서는 환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곁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로 위험에 빠지면 어디든 나타나는 인물이다.

첫 방송에서 허원서는 박형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충직한 모습으로 등장해 TV 데뷔작인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2회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웃픈 모습을 동시에 드러냈다. 창고에 갇힌 채 스스로 포승줄을 푼 전소니(재이)에게 도망가려고 했던 것이냐고 물으며 도발한 허원서(태강). 그런 그의 손가락을 물고 기습 공격을 하는 전소니에게 당하며 분해하는 모습은 지금껏 보였던 묵직한 모습과는 달리 허당미를 지닌 태강의 다채로운 매력을 짐작케 했다.

박형식과는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끈끈한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노윤서와는 티격태격 상극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태강의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줄 허원서에게 대중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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