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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2부 리그 골키퍼, 건물 붕괴로 숨져…가나 선수는 구조

입력 2023-02-08 14:09 수정 2023-02-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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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니 말라티아스포르 트위터 캡처〉〈사진=예니 말라티아스포르 트위터 캡처〉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튀르키예 프로축구 2부 리그 소속 골키퍼가 지진으로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튀르키예 2부 리그 팀인 예니 말라티아스포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아흐메트 에위프 튀르카슬란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튀르카슬란은 1994년생으로 2013년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예니 말라티아스포르에는 2021년에 합류했습니다.

튀르카슬란의 소속팀은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편히 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가나축구협회 트위터 캡처〉〈사진=가나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지진으로 실종됐던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크리스티안 아츠(31)는 구조됐습니다.

이날 가나 축구협회는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아츠가 구조됐다고 알렸습니다.

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츠가 성공적으로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들었다"며 "그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첼시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뛰었던 아츠는 지난해부터 튀르키예 1부 쉬페르리그에서 하타이스포르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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