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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소속사, 모코이엔티 6억대 손배소 제기 반박 "허위·악의적"

입력 2023-02-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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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김희재
김희재 측이 공연 제작사 모코이엔티와의 분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7일 '먼저 양사 간의 분쟁으로 피로감을 느낄 김희재를 사랑해 주는 팬들과 언론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분쟁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있는 만큼 언론에 최대한 입장 표현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언론을 이용해 마치 초록뱀이앤엠의 책임으로 공연이 개최되지 않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모코이엔티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재판 진행 중인 사안을 가지고 허위·악의적인 보도자료를 내며 당사와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코이엔티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록뱀이앤엠은 지난해 7월부터 김희재 콘서트를 두고 모코이엔티와 갈등을 빚고 있다. 모코이엔티는 이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김희재 및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초록뱀이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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