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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 11일 만기 출소… 연예계 복귀는 글쎄

입력 2023-02-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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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승리
빅뱅 출신 승리(32·이승현)가 출소한다.

승리는 11일 오전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다. 교도소에 수감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앞서 승리는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업무상 횡령·식품위생법·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8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및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2020년 3월 군입대 후 같은 해 8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승리는 카지노 칩 상당액 11억 5000여 만 원 추징도 명령받았다. 이후 처벌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고등군사법원은 승리 측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다.

이후 대법원이 원심 판결을 확정하면서 국군교도소에 미결 수감 중이었던 승리는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인근 민간 교도소에 이감됐다.

세월이 흘러 승리의 출소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저지른 문제들이 용납될 수 없는 엄중한 사안인 만큼 연예계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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