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캠프'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 ENA '신병캠프'의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인 ENA 예능 프로그램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다. 드라마 '신병'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과 '신병즈'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가 다시 뭉쳤고, 장동민과 최영재가 MC로 가세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신병캠프' 측이 '신병즈'의 100% 리얼 군생활을 담은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였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발리로의 포상 휴가를 꿈꿨다가 졸지에 재입대하게 된 '신병즈'의 모습으로 흥미진진하게 포문을 연다. 조교들의 불호령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신병즈'의 어리바리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어느새 전투복을 입고 연병장에 집합한 이들은 칼 각 잡힌 거수경례로 어엿한 군인 포스를 뽐낸다. 이와 함께 '신병즈'를 진두지휘하는 중대장 장동민과 훈련교관 최영재의 빛나는 존재감이 부대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뒤이어 '신병즈'의 본격적인 군생활이 공개돼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뜀걸음부터 레펠, 유격훈련뿐만 아니라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신병즈'의 모습이 박진감을 자아내는 한편, 왁자지껄한 생활관 풍경은 보는 이에게 명랑한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신병즈'는 '강철부대', '가짜사나이', '푸른거탑' 등 레전드 군대 예능의 아이콘들과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치며 '군예능 대통합'을 이룩한 모습. 이 가운데 '가짜사나이' 팀에 엎어치기 굴욕을 당하는 유도인 출신 이정현, 맨몸으로 땅바닥을 누비는 김민호, 허공을 날아다니는 차영남 등 말 그대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신병즈'의 모습이 비쳐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영상 말미에는 부대생활을 통해 한층 돈독해진 '신병즈'의 모습이 담겨 뭉클한 감동까지 전한다. 울컥 눈물을 쏟고,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죽음의 산악행군을 하며 서로 사기를 돋우는 '신병즈'의 우정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뜨겁게 만드는 것. 그뿐만 아니라 야간 경계근무를 서며 서로 속마음을 터놓는 전승훈과 김현규의 모습은 '신병캠프'가 담아낼 '신병즈'의 눈부신 성장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드라마 '신병' 속 배역이 아닌 진짜 신병이 된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의 버라이어티한 재입대 생활과 함께, 열정 충만 '신병즈'와 군 레전드들의 한판 승부가 빈틈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신병캠프'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