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왼쪽)·거미(오른쪽) 조정석이 아내 거미의 2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JTBC엔터뉴스팀에 '거미의 데뷔 20주년 콘서트라 5일 공연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 곡을 부를지는 공연에 오시는 분들 위해서 말 아끼겠다'고 덧붙였다.
거미의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비 오리진(BE ORIGIN)'은 지난해 11월 천안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울산·부산·수원·광주·성남·인천까지 8개 도시를 거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득 채우며 약 2만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거미는 전국투어 여정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을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서울 콘서트는 4·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특히 5일 공연에 거미의 남편 조정석이 게스트로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거미는 조정석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10월 결혼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잼엔터테인먼트·박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