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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유재석·정준하·이미주, 오늘(3일) '꼭두의 계절' 깜짝 출연

입력 2023-02-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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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계절' '꼭두의 계절'
'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이 계약 연애의 기로에 서는 가운데, 유재석과 정준하 그리고 이미주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MBC 금토극 '꼭두의 계절' 3회에는 갈 곳을 잃은 임수향(한계절)이 김정현(꼭두)의 술수에 휘말려 희소식과 비소식이 담긴 계약서에 꽁꽁 묶여 버리는 모습이 담긴다.

앞서 임수향은 자신의 무고를 증명해주겠다던 김정현의 선언을 철썩 같이 믿었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뼈아픈 배반이었다. 김정현(도진우) 행세를 한 꼭두가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징계위원회를 망친 것도 모자라 모진 말들을 쏟아내며 그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것. 직업도 마음 둘 곳도 잃은 한계절은 언제나 그랬듯 혼자 툭툭 털고 일어날 준비를 한다.

그런 임수향 앞에 김정현이 재등장, 병원도 사택도 준다는 조건으로 90일간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그의 교묘한 꾀에 다시 넘어갈 수 없는 임수향은 창업 자금을 지원해준다는 명인을 찾아 대출 프로젝트를 벌인다. 하지만 김정현은 임수향이 저주를 풀어줄 여인이라고 믿고 있는 터. 그녀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다니며 계약 연애 체결에 힘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 사이 빠질 수 없는 티격태격 모멘트가 포착돼 미소를 자아낸다. 명인의 눈에 들기 위해 열심히 주걱을 젓고 있는 임수향과 달리 김정현은 능청스럽게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다. 이에 임수향은 김정현을 쏘아보던 것도 잠시, 저승신에게만 통하는 신비한 능력을 발휘해 그의 열일 모드를 켠다. 시도 때도 없이 갑과 을의 관계가 바뀌는 두 사람의 계약 연애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김정현이 찾던 여인이 임수향이 맞을지, 그녀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평안을 되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방송에는 MBC '놀면 뭐하니?' 팀의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깜짝 출연, 김정현과 임수향의 이야기에 깨알 재미를 더할 것이 예고돼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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