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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첫 주연 '카운트' 2월 22일 개봉…웃음 정조준

입력 2023-02-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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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첫 주연 '카운트' 2월 22일 개봉…웃음 정조준
2월 웃음 사냥에 나선다.

영화 '카운트(권혁재 감독)'가 내달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신년 극장가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로 완벽한 변신을 거듭해온 충무로 대세 진선규는 '카운트'에서 오직 직진밖에 모르는 마이웨이 쌤 시헌 역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또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시헌과 함께할 꺾이지 않는 유망주 윤우 역 성유빈, 아무도 못 말리는 시헌의 직진 행보에 브레이크를 걸 아내 일선 역 오나라, 든든한 형님 포스를 발산할 교장 역 고창석,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과몰입러 환주 역 장동주까지 베테랑의 내공과 신예들의 젊은 패기가 신선한 조합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카운트'는 전 세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던 '엑시트' '너의 결혼식' 다시 뭉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트로한 볼거리부터 모두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파이팅 넘치는 응원의 메시지까지 풍성한 재미가 또 한 번 전 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남다르다. 이에 진선규의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이 기분 좋게 시작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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