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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김시은 "롤모델=배두나 선배, 존재만으로 든든"

입력 2023-02-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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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김시은 "롤모델=배두나 선배, 존재만으로 든든"

배우 김시은이 선배 배두나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2월 8일 개봉하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실화 소재를 모티브로 한 '다음 소희'는 극 중 전반부는 김시은, 후반부는 배두나가 이끈다. 김시은은 "원래 눈물이 많지 않은데 이번 작품은 유난히 그랬다. 촬영 할 때 계속 눈물이 나서 참느라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배두나에 대해서는 "함께 한 신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배두나 선배님은 잔잔하게 빛나는 빛의 존재로 느껴졌다.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 홍보를 하면서 나누고 있다. 존재만으로 큰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며 "배두나 배우 출연을 알고 있었다. 듣고서 더더욱 믿기지 않았다. 감히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두나 선배님은 사람으로서 이렇게 순수하고 멋진 마인드 가지신 분이구나 라는 게 느껴진다. 이러한 어른을 만난 건 처음인 거 같아서 많이 배우고 있다. 원래 롤모델이 없었는데 롤모델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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