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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입력 2023-0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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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형슬우 감독이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형슬우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2월 8일 개봉하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영화는 이동휘, 정은채 뿐 아니라 강길우, 정다은까지 출연하며 열연을 펼친다. 현실 로맨스를 그린 형슬우 감독은 "원래는 단편으로 출발했다. 단편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시나리오에서 보완을 하고자 앞쪽에 이 두사람이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어땠길래 저렇게까지 말로 칼싸움을 하는걸까 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영화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이어 "그간의 로맨스 영화들을 보다 보니 썸타고 사랑하고 헤어졌다 다시 만나고 순차적으로 잘 정리되더라. 나도 그걸 보고 즐기긴 하지만, 내가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고 싶었다. 이별에 방점을 찍은 영화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형슬우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개성 넘치는 이동휘라는 배우가 준호를 해주면 익숙하면서도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았다"며 "은채 씨 같은 경우엔 저렇게 미인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인식이 있었는데 그 분을 이동휘 배우 옆에 붙였을 때 조합이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일상적인 얼굴로 끌어내리는 작업에 신경을 썼어야 했다"고 전했다.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또 "정다은 씨 같은 경우는 젊은 배우들 중에 누가 있을까 하다가 나온 영화들을 찬찬히 살펴 봤을 때 당찬 모습이 많았다. 길우 씨 같은 경우엔 이 역할 누가 해야 할까 맞을까 고민하다가 전주영화제 갔다가 타코 집에서 우연히 만나서 부탁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어쩌면 우린~' 감독 "익숙한 이동휘·아우라 정은채, 신선한 조합"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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