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어쩌면 우린~' 이동휘 "정은채, 초상화에서 나온 듯한 아우라"

입력 2023-02-01 12: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형슬우 감독과 배우 이동휘, 정다은, 강길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형슬우 감독과 배우 이동휘, 정다은, 강길우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동휘와 강길우가 정은채의 실물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형슬우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2월 8일 개봉하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

형슬우 감독은 "개성 넘치는 이동휘라는 배우가 준호를 해주면 익숙하면서도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았다"며 "정은채 씨 같은 경우엔 저렇게 미인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인식이 있었는데 그 분을 이동휘 배우 옆에 붙였을 때 조합이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일상적인 얼굴로 끌어내리는 작업에 신경을 썼어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은채와 이동휘에 이어 극 중반부터는 정은채와 강길우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사이로 나온다. 강길우는 "준호보다 경일이 더 다정하게 비춰지기 위해 신경썼다. 정은채 배우를 실제로 보면 아우라가 대단하다. 촬영 초반에 그 아우라를 이겨내느라 애를 먹었다"며 "중개인으로 만나서 사무실을 보러 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그 아우라 이겨내기 위해 애를 썼다"고 거듭 말했다.

정은채와 호흡한 이동휘 역시 "내가 캐스팅 되는 바람에 정은채, 정다은이 고생한 거 같아서 죄송하다"며 "강길우 씨 말씀처럼 은채 씨는 초상화에서 걸어나온 거 같은 아우라와 분위기가 있어서 신선했다"고 공감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