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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3월 결혼설 NO‥케이티 8월 출산설엔 "확인불가"

입력 2023-01-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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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엔터뉴스 DB, SNS〉〈사진=JTBC엔터뉴스 DB, SNS〉
배우 송중기(37)의 임신 중인 아내 케이티의 8월 출산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31일 JTBC엔터뉴스에 "결혼식은 올릴 예정이나 3월 결혼식은 아니다.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출산과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전했다.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린 송중기는 지난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그동안 불거졌던 케이티의 임신설을 인정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케이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날 팬카페에 글을 올리기 전 직접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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