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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놀토' PD 재회작 ENA '혜미리예채파' 3월 첫방

입력 2023-01-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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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리예채파' '혜미리예채파'
배우 혜리(이혜리)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을 이끈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31일 ENA에 따르면 혜리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이태경 PD의 신작 예능 '혜미리예채파'로 뭉친다.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소속을 옮긴 뒤 선보이는 첫 예능이다. ENA에서 3월 첫 방송된다.

'혜미리예채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공간 꾸미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미션형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모든 게 다 있는 별장에서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왔지만 그들을 맞이한 것은 흰 벽, 흰 바닥 외엔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집. 이를 본 출연자들은 제작진을 향해 원성을 높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무소유에서 풀소유로'라는 슬로건 아래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는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넣으며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혜리부터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색다른 조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혜미리예채파'에서 핵심 축을 이룰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의 막내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투깝스', '일당백집사', 영화 '판소리 복서', 예능 '진짜사나이', '놀라운 토요일' 등 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며 데뷔 12년차 파워 연예인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놀라운 토요일'에서 이태경 PD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를 향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혜미리예채파'에서 둘째 역할을 맡아 반전의 '웃수저'로 활약한다. 댄스 크루 YGX의 리더인 리정은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핵심 주역으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혜미리예채파'에서는 인간 ENTP로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낸다.
'혜미리예채파' '혜미리예채파'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YENA)는 최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긍정 에너지의 대표주자인 최예나는 믿고 보는 '하드캐리'로 인기를 견인한다.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의 예능 도전기 역시 적잖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은은한 장난꾸러기 다섯째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나단과 함께 K-콩고 남매의 매력을 보여줬던 파트리샤는 이미 검증된 입담과 예능력을 자랑하는 유튜버 겸 방송인이다. 흥 많은 대한콩고인 막내로 활약을 예고했다.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 등 멤버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와서 '혜미리예채파'라는 프로그램 네이밍이 완성됐다. 그만큼 '핫'한 멤버들의 활약과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공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멤버들이 모여 어떤 모습의 걸 케이브(girl cave)를 완성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혜미리예채파'는 제작사 TEO 측이 ENA채널과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ENA,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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