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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이수근 "잠잘 때 누가 목 찌를 것 같아" 강박 고백

입력 2023-01-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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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자신의 강박을 고백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4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강박증이 너무 심해져서 조언을 듣고 싶어 찾아왔다고 운을 뗀다. 의뢰인이 가진 강박증은 변의 강박으로 실제 신체리듬과 상관없이 마음속에서 대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강박이다.

의뢰인의 경우에는 20분에 한 번씩 화장실에 가고 싶고 불안해서 계속 화장실에 가게 되는 상황이다. 서장훈은 "생각이 든다고 해도 진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따로 있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의뢰인은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생각이 들어 힘들다고 말한다.

이수근은 자신이 가진 강박증을 고백하며 의뢰인의 심리에 공감한다. 이수근은 "없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생긴 강박이 있다. 예전에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잠을 자지 못했다. 누가 목을 찌를 것 같아서 잠잘 때 늘 목을 감싸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등 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자야 했다"고 털어놓는다.

의뢰인은 현재 혹시나 실수할까 봐 외출이 두려워지고 우울증 증상까지 보일 때 가장 힘들다고 전한다. 그러자 서장훈은 "최악의 경우 이게 나를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을 거다. 부담 없이 연습을 해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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