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01
'마스크 없이' 첫 걸음오늘 하루 어디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마스크를 쓰셨나요. 이젠 헬스장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죠. 지하철ㆍ버스 안이나 병원ㆍ약국에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대형마트라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실내 마스크'가 의무가 아니라 권고가 됐기 때문이지요. 5월부턴 병원에서도 마스크를 안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일상으로의 초대'가 시작된 셈인데요. 그런데
오늘 실제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은 사람은 얼마나 됐을까요. 마트는, 은행은, 학원 풍경은 어땠을까요. 뉴스룸에서 확인해 보시죠.
ISSUE 02
덜덜 떨리는 요금 인상'난방비 폭탄'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도 껑충 뛴 요금 부담에 한숨 쉬지만, 가뜩이나 추운 날씨에 자영업자들의 고민은 더 깊습니다. 가게에서 쓰는 업무용 난방비는 주택용 난방비보다 더 올랐거든요. 독서실 보일러 틀기도 겁날 정도라고 합니다. 치솟은 난방비에 원성이 높아지자 정부가 부랴부랴 지원 대책을 내놓았지만, 아직 소상공인을 돕는 방안은 안 나왔습니다. 조금 있으면
택시도, 버스도, 지하철 요금도 줄줄이 오를 텐데요. 수도 요금이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까지 인상될 것 같다니 지갑에도 한파가 몰아칠 것 같습니다.
ISSUE 03
체감 온도 -50℃전국에 추위가 휘몰아칠 때도 유독 더 추운 곳이 있습니다. 설악산 같은 고산 지대지요. 한파가 덮쳐도 눈 덮인 산을 오르는 이들은 끊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대원들이 있지요.
체감 온도가 무려 섭씨 영하 50도인 설악산 칼바람을 6시간 동안 온몸으로 맞으며 묵묵히 걷는 이들입니다. 꽁꽁 언 빙벽이 안전한지 두번세번 확인하고, 대청봉 바로 아래에서 1박 2일 밤을 지샙니다. JTBC가 설악산 산악구조대원들과 함께 겨울밤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