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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오디션 11년 명맥… '쇼미더머니' 왜 폐지설 나왔나

입력 2023-01-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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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11' 메인 포스터Mnet '쇼미더머니11' 메인 포스터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폐지설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쇼미더머니'가 시즌11을 끝으로 종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근거는 Mnet 연간 편성표로 추정되는 계획서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인 오는 10~12월 '쇼미더머니'가 아닌 힙합 신규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라고 표시돼 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쇼미더머니' 폐지설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쇼미더머니' 폐지설은 열한 번째 시즌 종영 직후 꾸준히 제기됐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음원 성적 등이 전작들에 비해 다소 주춤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의 바람대로 ''쇼미더머니' 사상 최초 여자 우승자 탄생'이라는 서사가 완성됐으나 연말 대상식 대상 수상자들에게 묻히며 조용히 막을 내렸다.

몰아주기 편집·인기투표에 그친 우승자 선정 방식 등이 겹친 부분도 한몫했다.

이와 관련 Mnet 측은 30일 JTBC엔터뉴스팀에 ''쇼미더머니' 폐지와 관련해서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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