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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한 달에 한번 토론 스터디…'너그러운 사람 되자' 목표"

입력 2023-01-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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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한 달에 한번 토론 스터디…'너그러운 사람 되자' 목표"
김신록 "한 달에 한번 토론 스터디…'너그러운 사람 되자' 목표"
김신록 "한 달에 한번 토론 스터디…'너그러운 사람 되자' 목표"
김신록 "한 달에 한번 토론 스터디…'너그러운 사람 되자' 목표"
현재 진행형 배움의 길이다.

배우 김신록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알고 싶은 여자 김신록'이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옥'의 박정자로 배우 김신록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김신록은 '재벌집 막내아들' 진화영으로 완벽하게 눈도장 찍으며 자신만의 길을 열었다.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포함해 다채로운 연극도 선보이고 있는 김신록은 '김신록의 시대'를 맞아 묵묵하고 담담하지만 내면에 유일무이한 서사를 숨기고 있을 듯한 연기를 화보로도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기를 통해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연기에 대해 알고 싶은 건 곧 인간과 삶에 대해 알고 싶은 것과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연기에 대한 탐색이면서 사실은 삶에 대한 탐색이다"고 답했다.

"그런 의미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다"고 밝힌 김신록은 "최근에 의식과 관련된 스터디를 시작했다. 매달 한 번씩 만나서 책 읽고 토론한다. 관련한 글을 한 페이지씩 써서 만나는 모임이고, 1년 이상 지속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연기하다 어려움에 부딪치면 어떻게 해결하냐"고 묻자 김신록은 “연기가 항상 재미있고 동시에 항상 어렵다. 어려운 이유는 어떤 것을 아는 순간 바로 낡은 것이 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새로운 방식을 찾아낼까, 늘 고민이다. 연기는 마치 오솔길을 발견하는 것처럼 가보지 않은 길을 계속해서 발견하는 일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부터 연극 무대에 오른 김신록은 매체 연기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없어서는 안 될 얼굴이 됐다. 김신록은 “새로운 걸 계속해서 탐색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새로운 장르도 도전해보고 싶고 새로운 시스템에서 계속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도전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해서는 "올해 너그러운 사람이 되자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는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게 큰 미덕일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비판적인 눈보다는 부족하거나 넘치는 것에 대해 너그럽게 바라보는 게 좋은 일이라고 느꼈다"고 단언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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